산다라박·윤보미 "아이돌 연기보는 대중의 시선 부담"

이경호 기자  |  2015.09.24 16:03
산다라 박, 윤보미(사진 오른쪽)/사진=이기범 기자 산다라 박, 윤보미(사진 오른쪽)/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산다라 박(2NE1), 윤보미(에이핑크)가 아이돌 연기자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부담스럽다고 했다.

산다라 박, 윤보미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공동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각자 아이돌 연기자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에 대해 "부담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산다라 박은 "가수로 무대에 서는 것과 연기하는 것은 극과 극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부분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처음에 걱정이 많고 부담도 많았다"며 "그런 거(대중의 시선) 생각하면 연기에 집중 못할 것 같다. 그런 거 떠나서 좋은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산다라 박, 윤보미와 함께 자리한 해령(베스티)은 "연기, 가수 차이점이 많은 것 같다. 그 역할에 얼마나 다가가고, 진지하게 몰입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역할 이해하려고 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영(B1A4)은 "아이돌 연기한다는 거 좋지 않은 시선은 당연한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산다라 박은 '미싱코리아'(극본 김영언·권상희, 연출 민두식), 해령은 '9초-영원한 시간'(연출 박찬율), 윤보미와 진영은 '연애탐정 셜록K'(연출 김아론)에 각각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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