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개최도시를 발표한 FIFA. /사진=FIFA 페이스북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의 개최도시가 최종 확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5일(이하 한국시간) U-20 월드컵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7 FIFA U-20 월드컵' 최종 개최도시로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 등 총 6곳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FIFA 실사단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총 11일간 개최도시 결정을 위해 후보도시의 경기장, 훈련장, 호텔 등 제반 시설을 점검하고 유치 의지를 확인했다.
당초 개최도시 선정이 유력해보이던 서울은 최종 결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포항은 일찌감치 유치를 철회하며 실사 명단에서부터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