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6일만에 200만 돌파..역대 10월 개봉작 최단

김현록 기자  |  2015.10.13 20:33
사진=\'마션\' 포스터 사진='마션' 포스터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영화 '마션'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마션'을 수입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13일 오후 4시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인용, '마션'이 개봉 6일째인 이날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션'은 역대 10월 개봉작 중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던 '늑대소년'을 제치고 최단기간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나 주인공 맷 데이먼에게도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마션'은 지난 8일 개봉부터 '인터스텔라', '아바타'를 뛰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한편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 역대 한글날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중 일일 및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 및 최단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10월 비수기 반전 흥행작 등극을 예고했다. '마션'은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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