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창밖의 여자' 유명배우 유장현, 지난해 사망 '충격'

김수진 기자  |  2015.10.21 13:12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유장현 / 사진=고 유장현이 주연한 1993년 영화 \'13월의 겨울\' 한 장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 유장현 / 사진=고 유장현이 주연한 1993년 영화 '13월의 겨울' 한 장면


영화 '창밖의 여자', '모모는 철부지' 등에서 주연한 중견 스타 배우 유장현이 지난해 초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62세.

21일 배우 한지일(68세)에 따르면 유장현은 지난해 초 투병생활 중에 생을 마감했다.

한지일은 스타뉴스에 "고 유장현씨가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지난 6월 8년 만에 귀국해서 유장현씨를 만나려고 찾으니 이미 세상을 떠났더라"고 말했다.

한지일은 "고인은 한 시대를 풍미한 대한민국 스타 영화배우였는데 대중은 유장현 씨가 세상을 떠난 지도 모르더라. 고인의 비보도, 이런 현실도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한편 1952년 생인 중견 배우 고 유장현은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났다. 1973년 영화 '마음은 푸른 하늘'로 데뷔했다. 생전 영화 '처녀 사공' (1973),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1988년), '12인의 하숙생'(1979년), '모모는 철부지'(1980년), '창밖의 여자'(1980년), '13월의 겨울'(1993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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