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에 "안고 싶다 생각해"

조소현 인턴기자  |  2015.10.25 23:08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에게 "안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연출 최문석 극본 배유미)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과 최진언(지진희 분)이 차 안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방영됐다.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무슨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최진언은 "안고 싶다 그런 생각"이라고 답했다.


도해강이 아무 말 하지 않자 최진언은 "알았다. 손만 잡고 자겠다. 등신처럼. 잘 자라"고 말하며 손을 잡았다.

도해강은 "나도 떨린다. 당신 때문에. 내가 떨린다. 다시. 꽁꽁 얼어붙은 줄 알았는데 당신을 만난 뒤로 내 심장이 아프고 이유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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