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봉진 기자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 MAP6(엠에이피6)가 롤모델로 삼고 싶은 가수로 그룹 신화와 god를 꼽았다.
MAP6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싱글 음반 '스톰'(Stor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열었다.
이날 리더 민혁은 롤모델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10년 넘게 같이 활동하는 신화나 god 선배님들처럼 장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혁은 "그런 분들은 '국민가수'라고 하지 않는가"며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다같이 즐기고 행복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MAP6는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데뷔 음반 '스톰'을 공개했다.
멤버 제이준은 음반 타이틀곡 '스톰'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남성미만 어필한다고 볼 수 있지만 계속 듣다 보면 서정성도 느낄 수 있어 트렌드한 음악"이라며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을 본다는 설정이 우리 상황과 비슷하다"고 소개했다.
MAP6는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민혁, 제이준, 썬, 제이빈 등 4명은 그룹 에이프린스 출신으로 팀 이적 후 15개월의 맹연습을 통해 팀 콘셉트와 이름을 바꿔 새롭게 데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