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 /AFPBBNews=뉴스1
마리오 발로텔리(25, AC 밀란)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수술을 받는다. 수술로 인해 2016년 1월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AC 밀란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가 사타구니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다. 발로텔리는 지속적으로 부상에서 회복하기 위해 지난 몇 주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발로텔리는 리버풀을 떠나 AC 밀란으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28경기에 나서 4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던 발로텔리는 친정팀의 유니폼을 입고 부진 탈출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발로텔리의 떨어진 골 감각은 돌아오지 않았고 올 시즌 4경기서 1골만을 기록 중이다. 더구나 지난 9월 부상을 당하면서 수술까지 받게 됐다. 수술대에 오르는 발로텔리가 건강과 함께 기량을 되찾아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