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주연 전원불참 사태' 대종상 측 "시상식은 예정대로"

김현록 기자  |  2015.11.19 22:19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정민 유아인 황정민 손현주 엄정화 김윤진 한효주 전지현 김혜수 / 사진=스타뉴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황정민 유아인 황정민 손현주 엄정화 김윤진 한효주 전지현 김혜수 / 사진=스타뉴스


대종상 측이 남녀 주연상 후보 전원 불참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시상식은 예정대로 열린다"고 밝혔다.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남녀 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연이은 시상식 불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종상 사업본부 측은 스타뉴스에 "주연 후보 전원이 불참하더라도 시상식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주연 후보 전원 불참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실 확인 중"이라고 언급을 아끼면서도 "참석을 확정한 배우, 후보들이 있다.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대종상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상을 주지 않겠다며 이른바 '대리 수상 불가' 방침을 표명해 논란을 빚었다. 후보 선정 역시 예비후보를 미리 발표했다가 시상식을 불과 엿새 앞두고 본 후보를 발표하는 등 석연치 않은 과정으로 빈축을 샀다.


한편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악의 연대기' 손현주, '베테랑 '사도' 유아인, '암살' 하정우, '국제시장' 황정민이,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국제시장' 김윤진, '차이나타운' 김혜수, '미쓰와이프' 엄정화, '암살' 전지현, '뷰티인사이드' 한효주가 올랐다.

한편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KBS 2TV에서 7시 20분부터 생중계 된다.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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