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끼워팔기형 음원추천 서비스 30일부터 폐지

김미화 기자  |  2015.11.23 15:13
벅스 벅스


㈜벅스(대표 양주일)가 자사가 서비스 하는 음악포털 벅스뮤직의 '끼워팔기형 음원 추천 서비스'를 폐지한다.

23일 벅스는 "오는 30일부터 '끼워팔기형 음원 추천서비스'를 폐지한다"라고 밝혔다.

벅스 측은 "음악 시장의 변화에 적극 동참하고자, 지난 달 30일 추천곡 제도 전면 재검토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공정한 음악 시장을 위해서는 '끼워팔기형' 추천 서비스의 개선 및 보완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 최종적으로 폐지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벅스 음악 차트 최상단에 노출됐던 음원 추천이 사라진다. 차주부터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벅스 양주일 대표는 "건강한 음악 시장을 만들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을 환영한다"라며 "벅스는 끼워팔기형 추천 서비스 폐지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긍정적인 시장 변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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