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텔' 싸이 "데뷔 전 얼굴없는 가수 제안..쌍꺼풀 수술도"

김미화 기자  |  2015.11.24 23:26
/사진=영상 캡처 /사진=영상 캡처


가수 싸이가 "데뷔 전 얼굴 없는 가수를 제안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싸이는 24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된 네이버 V앱 생방송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싸이는 "앨범에 일러스트를 많이 넣는 편이다"라며 "원래 데뷔 때 조PD처럼 얼굴 없는 가수로 하려고 하다가 시작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싸이는 "사실 데뷔 때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를 제안 받았다"라며 "쌍꺼풀 수술을 하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따"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1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어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며 신곡들의 퍼포먼스를 팬들 앞에 선보인다. 싸이가 정규앨범을 낸 것은 지난 2012년 7월 15일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甲' 출시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컴백을 앞둔 싸이는 오는 29일까지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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