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감독 "양동근, 못 막은 것이 패인"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2015.11.26 21:23
이상민. /사진=KBL 제공 이상민.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양동근을 막지 못한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서 82-9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모비스전 2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전체적으로 부족했던 것 같다. 할 말이 없다. 양동근에게 점수를 많이 뺏겼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점수를 허용했지만 양동근을 너무 풀어준 것이 패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워드가 들어가니 상대가 어김없이 지역 방어를 섰다. 하지만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쉬웠던 것은 2쿼터 이기고 있다가 역전을 당했다.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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