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딸 수리 2년 넘게 안만나.."사이언톨로지 때문"

임주현 기자  |  2015.11.27 08:22
톰 크루즈/AFPBBNews=뉴스1 톰 크루즈/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2년 넘게 만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지난 26일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와 같은 시기에 같은 도시에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2년(800일) 동안 만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딸을 만나지 않는 이유는 사이언톨로지 때문. 사이언톨로지의 열혈 신자인 톰 크루즈는 결혼 기간에도 종교 때문에 아내와 갈등을 빚은바 있다. 톰 크루즈는 이혼 후에도 딸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즈를 가까이하지 말라는 사이언톨로지의 압박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의 지인은 "톰 크루즈가 부와 명예를 가졌음에도 부재한 아빠라는 사실이 한심하다. 그는 딸과 시간을 보내는 것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며 "케이티 홈즈는 좋은 어머니이지만 아버지의 자리를 채울 순 없다"고 밝혔다.

그는 "톰 크루즈는 딸을 2년 넘게 보지 않고 있다. 이는 딸의 인생 중 5분의 1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2012년 케이티 홈즈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