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딸 릴리 로즈 신부전 투병..인생의 암흑기"

임주현 기자  |  2015.11.27 13:45
조니뎁/AFPBBNews=뉴스1 조니뎁/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의 신부전 투병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26일 조니뎁이 딸 릴리 로즈가 지난 2007년 건강에 위협을 느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 복장을 하고 병원에 방문해 환자들에게 힘을 북돋워 줬던 이유를 밝혔다.

조니 뎁은 "그들은 나에게 선물을 줬다"며 "딸이 그레이트 올몬드 스트리트 병원에 입원했던 시절은 내 인생의 암흑기였다. 원래 이러한 방문을 해왔지만 딸의 입원 후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는 지난 2007년 신부전으로 그레이트 올몬드 스트리트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조니 뎁과 릴리 로즈의 친모인 바네사 파라디는 줄곧 병상을 지켰다. 조니 뎁은 릴리 로즈의 병이 다 나은 뒤에 그레이트 올몬드 스트리트 병원에 200만 달러를 기부했다.

한편 조니 뎁은 최근 딸 릴리 로즈의 커밍아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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