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25', 일주일 최다 판매 기록..300만장 돌파

윤성열 기자  |  2015.11.30 18:28
아델 아델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Adele·27)의 새 앨범 '25'가 미국에서 일주일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각) 빌보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국에서 발매된 아델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25'는 발매 첫 주 총 338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닐슨 뮤직 기준)

이는 닐슨 뮤직이 1991년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일주일 최다 판매 기록이다. 발매 첫 주 300만장 이상이 팔린 앨범은 '25'가 처음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2000년 3월 그룹 엔싱크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가 세운 241만 6000장이다.

아울러 아델의 '25'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가 기록한 180만 장을 넘어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다.

아델의 신곡은 지난 2012년 발표한 싱글 '스카이폴'(Skyfall) 이후 3년 만이며, 스튜디오 앨범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2집 '21'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2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아델의 새 앨범 '25'는 출시 나흘 만에 약 250만장이 판매되는 등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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