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공연史 다시 쓴다..20억대 공연장비 투입

김미화 기자  |  2015.12.02 08:47
가수 이승환 / 사진제공=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 / 사진제공=드림팩토리


가수 이승환이 또 한 번 공연계의 역사를 쓴다.

2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오는 5일 광주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의 기원 ORIGIN'에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20억대 최첨단 공연 장비를 투입한다.


소속사 측은 "무대 곳곳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무대 효과를 자체 제작하는 등 국내 공연 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승환의 히트곡들과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의 글이 함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펼쳐진다. 여기에 드라마틱한 연출이 더해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승환은 올해 데뷔 26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빠데이 26년'을 통해 6시간 21분 동안 무려 66곡을 선보이는 놀라운 체력을 과시하며 전대미문의 역사적인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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