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윤빛가람, 中 옌볜FC로부터 이적 제의.. 협상 중"

김우종 기자  |  2015.12.08 13:09
윤빛가람.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윤빛가람.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윤빛가람(25)이 중국 슈퍼리그(1부리그) 옌볜 FC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

제주는 8일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옌볜 FC로부터 윤빛가람의 영입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현재 제주는 양 구단의 입장과 선수 본인의 의사 및 이적료, 연봉 등을 놓고 세부적인 계약 사항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구단은 "윤빛가람의 해외 진출은 당 구단에서도 긍적적이나 신중히 검토 중에 있으며 윤빛가람의 국내 이적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제주의 미드필더 윤빛가람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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