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킹스맨' 넘었다..역대 청불 흥행 4위 등극

윤상근 기자  |  2015.12.16 05:15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16일 오전 5시 12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지난 15일 8만 95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의 누적 관객 수는 총 613만 5189명을 기록하며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록한 612만 9681명을 넘어섰다. 이제 '내부자들'보다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는 '아저씨'(622만), '타짜'(684만), '친구'(818만) 등 총 3편 뿐이다.

'내부자들'은 개봉 3일 만인 11월 21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 1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내부자들'은 연이어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최단 기간을 경신하며 개봉 26일 만에 600만 고지에 올랐다.


'내부자들'은 '미생', '이끼'를 쓰고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