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다비치가 부른 핑클의 '화이트' 랩 피처링

김미화 기자  |  2015.12.16 09:09
래퍼 박재범 / 사진=스타뉴스 래퍼 박재범 / 사진=스타뉴스


래퍼 박재범이 다비치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White)' 피처링에 참여했다.

16일 다비치 소속사 CJ &M은 박재범이 다비치의 '화이트'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전 음원사이트에 공개되는 다비치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는 지난 1999년부터 발표한 핑클의 대표 히트곡.

가창력 있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현재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 받는 래퍼 중 한 명인 박재범이 랩 피처링에 참여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다비치의 감성으로 재해석 한 '화이트'는 핑클의 원곡 감성에 충실하면서도 더욱 신나는 리듬과 이해리, 강민경의 하모니를 덧입힌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스트링과 리드미컬한 브라스, 따뜻한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어우러져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또 곡의 말미 개성 넘치는 박재범의 래핑이 더해져 경쾌함을 더했다.

전통의 음원강자 다비치와 박재범의 만남이 치열한 12월 가요차트에 어떠한 돌풍을 몰고 올 지 주목된다.


다비치 / 사진제공=CJ E&M 다비치 / 사진제공=CJ E&M


소속사 측은 "원곡의 감성과 함께 다비치, 박재범의 조합이 리스너들에게 재밌는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올해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를 꾸준히 성원해주시는 분들께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는 16일 정오 핑클의 '화이트' 리메이크 싱글을 공개한 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WINTER HUG'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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