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남, '충주험멜 FW' 출신 조석재 임대 영입

김우종 기자  |  2015.12.31 13:19
조석재.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조석재.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남이 공격수 조석재(22)를 임대 영입, 공격에 있어 새 판짜기에 돌입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31일 "2016년 전력 보강을 위해 2015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충주 험멜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조석재(원소속팀 전북)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석재 (180cm, 80kg)는 측면부터 셰도우 스트라이커까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골잡이 유망주다.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공격과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통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36경기에 출전해 1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전남은 "이종호의 공백을 충분히 커버해주고 스테보 및 오르샤와의 콤비네이션을 통해 전남의 공격력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전남에 합류한 조석재는 "전남에서 뛸 수 있게 된 것은 나에게 기회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보다는 팀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석재는 내년 1월 4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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