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한나, '달의 연인' 출연 확정..카리스마 연기 예고

문완식 기자  |  2015.12.31 15:49
배우 강한나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강한나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강한나가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달의 연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31일 관계자에 따르면 강한나는 '달의 연인'에서 태조의 딸 황보 연화 역을 맡을 예정이다.


극중 황보 연화는 '킹 메이커'로서 후에 광종의 비 대목황후가 되는 인물이다.

사극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여주인공 가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강한나는 데뷔 첫 사극 '달의 연인'을 통해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달의 연인'은 중국 인기 소설 '보보경심'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연출을 맡았던 김규태 PD의 신작이다. 미국 유니버설 컴퍼니가 국내 제작사 '바람이 분다' 측과 공동제작한다. 지상파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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