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전국제패' 일일 MC 나선다..'오는 26일 방송'

이다겸 기자  |  2016.01.11 16:30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김창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김창현 기자


남성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전현무를 대신해 '전국제패' 일일 MC로 나선다.

종합편성채널 MBN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MC 전현무가 JTBC '골든디스크 어워즈' 일정으로 지난주 진행된 '전국제패' 녹화에 불참했다"라며 "김희철이 전현무를 대신해 일일 MC로 나섰으며, 김희철의 녹화분은 오는 26일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희철은 갑작스러운 일일 MC 제안에도 전현무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냈다. 김희철이 '요즘 한국과 중국을 오가느라 바쁘지만, 오랜만에 한국에서 MC로 활동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는 가수 다나·신유, 개그맨 김영희·정종철, 방송인 김정민 등 새 얼굴들도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전국제패'는 고향이 그리워도 가지 못하는 도시인들의 애향심을 자극하는 신개념 퀴즈 토크쇼다. 기존 매주 일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던 '전국제패'는 오는 12일부터 시간대를 옮겨 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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