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EXID 하니 "인기상 김준수 자랑스럽다" 축하

문완식 기자  |  2016.01.14 19:43


EXID 하니가 남자친구인 JYJ 김준수의 서울가요대상 인기상 수상을 당당히 축하했다.

하니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은 직후, MC 전현문의 수상 소감 질문에 "팬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JYJ 김준수와 EXID 하니 JYJ 김준수와 EXID 하니


이에 전현무가 "또 누구 없냐"고 하자 하니는 잠시 망설인 뒤 "아, 인기상 수상합니다. (김준수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김준수는 사전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하니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시상식 오프닝에서 전현무가 "외모가 준수하다"고 하자 할 말을 잃고 뒤로 돌아섰던 것과 비교된다. 비록 앞선 질문에서는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당황했지만, 이내 남자친구를 당당히 응원하는 모습이 하니다웠다.

하니와 김준수는 최근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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