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감독 "제작 99.9% 끝냈다" 출격 임박

윤상근 기자  |  2016.02.05 11:24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포스터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포스터


할리우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출격 준비를 거의 마쳤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4일(현지 시각) '홀 오브 저스티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영화의 제작 상황을 언급하며 "거의 끝냈다. 99.99%"라고 밝혔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완전히 완성하기까지는 몇몇 3D 장면들이 남아있는 상태"라며 영화가 완성단계에 다다랐음을 강조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맨 오브 스틸', '가디언의 전설', '왓치맨'과 '300'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이 슈퍼맨으로, 감독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갤 가돗 등이 합류했다.

오는 3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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