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디카프리오 환경영화 제작-킴베이싱어 '그레이' 컴백

[별★브리핑]

윤상근 기자  |  2016.02.06 10:00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AFPBBNews=뉴스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AFPBBNews=뉴스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환경 사랑은 여전했다. 직접 바티칸으로 향해 프란치스코 1세 교황을 만나 환경을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더니 이번엔 기후 환경 변화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나섰다. 2049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정부를 향해 맞서는 대항군 울프팩에서 탈출하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 이 작품에선 배우가 아닌 제작자로 나선다고 하니 디카프리오의 연출력에도 기대를 해 볼만 하다.

자크 리베트 감독 /AFPBBNews=뉴스1 자크 리베트 감독 /AFPBBNews=뉴스1


○…프랑스 영화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자크 리베트 감독이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향년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50년대 누벨바그(새로운 물결)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영화 제작에 있어서 주제와 기술에 대한 혁신을 주장한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치열한 평론 활동을 거쳐 '미치광이 사랑', '아웃 원' 등 실험적 연출 스타일을 과감하게 시도하며 호평을 받았다.

킴 베이싱어 /사진=\'서드퍼슨\' 스틸컷 킴 베이싱어 /사진='서드퍼슨' 스틸컷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 중 한 명인 킴 베이싱어가 '주부들의 포르노'로 많은 화제를 모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에 합류한다. 킴 베이싱어는 그레이(제이미 도넌)의 전 연인으로 등장해 여주인공 아나스탸사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게 됐다. 그레이 어머니의 친구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막장 포인트의 중심 인물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은 오는 2017년 2월로 예정됐다.

조지 밀러 감독 /AFPBBNews=뉴스1 조지 밀러 감독 /AFPBBNews=뉴스1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감독이 2016년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발탁됐다. 영화제 측은 끊임없이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해 온 조지 밀러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지난해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로 크리틱스 초이스 9관왕과 호주 아카데미 작품상 등을 휩쓸었다.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11일 열린다.

빌 코스비 /AFPBBNews=뉴스1 빌 코스비 /AFPBBNews=뉴스1


○…미국 법원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코미디언 빌 코스비의 각하 요청을 기각했다. 하지만 빌 코스비 측은 이번 혐의에 대해 "10년 전 벌어진 일에 대해 많은 이들이 편견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일단 보석금 100만 달러를 지불하며 구속은 면했지만 각하 요청이 기각되면서 법정에 서는 것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유죄가 확정되면 최소 10년 형에 처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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