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이청용에 평점 6.2점 부여..선발 출전 선수 중 최하

김지현 기자  |  2016.02.07 02:19
이청용. /AFPBBNews=뉴스1 이청용. /AFPBBNews=뉴스1


영국 언론이 선발로 나서 45분을 소화한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박한 평점을 부여했다.

이청용은 7일(한국시간)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주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드(EPL)' 25라운드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선발 출전했다. 주전 2선 자원인 볼라시에와 펀천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잡은 것이다. 팀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이날 경기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다면 주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이청용은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전반전이 끝난 뒤 샤마크와 교체됐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청용에게 6.2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에서 선발로 나선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델라니였다. 델라니는 후반전 단의 동점골을 도우면서 활약했고 후스코어닷컴은 델라니에게 8.1점을 부여했다. 동점골을 넣은 단은 7.8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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