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누적 804만 기록..2016년 첫 천만영화 될까

윤상근 기자  |  2016.02.15 05:41
/사진=\'검사외전\' 포스터 /사진='검사외전' 포스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5일 영진위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14일 51만 12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의 누적 관객 수는 804만 4860명이 됐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2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3일 200만, 4일 300만, 6일 400만, 7일 500만, 8일 600만, 11일 만에 700만 고지를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왔다. 이제 800만 고지도 점령했다. 설 연휴 특수에 막강한 경쟁작도 없이 순항한 '검사외전'은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내주지 않으며 독주 중이다.

'검사외전'이 2016년 첫 '천만 영화'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쿵푸팬더3'가 15만 132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8만 8053명이다. 이어 '데드풀', '극장판 아이엠스타:꿈의 오디션'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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