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 유아인, 천호진에 울분..왕자의 난 다가오나

임주현 기자  |  2016.02.22 22:17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영상 캡처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영상 캡처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이 천호진에게 울분을 토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갈등을 빚는 이성계(천호진 분)와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이방원이 무명과 손잡았다고 생각했고 이방원은 대질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성계는 이를 거절했다.

이성계는 "네가 왕이 되려면 나와 삼봉, 네 동생들까지 쳐야 한다"며 "그건 가능하지 않은 욕심이다. 아비가 너에 대한 정이 조금이라도 있을때 욕심 멈추거라"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욕심이요? 왜 제가 가진 꿈만 욕심이라고 하십니까? 왕이 되는 것은 아바마마의 꿈이 아니었습니다. 의안대군 역시 꿈을 꾼 적이 없을 것이나 세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 꿈을 꿔왔습니다. 소자, 이리 당할 수 없습니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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