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IBSF 월드컵 8차대회 봅슬레이 금메달!

한동훈 기자  |  2016.02.28 10:28
원윤종, 서영우 조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원윤종, 서영우 조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31, 강원도청), 서영우(26, 경기도BS경기연맹)조가 월드컵을 제패하며 세계 1위를 지켰다.

원윤종, 서영우 조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2015-2016 IBSF 월드컵 8차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월드컵 출전 사상 두 번째 금메달로 세계 정상을 굳건히 지켜냈다.


원윤종, 서영우 조는 1차시기(49초 59)와 2차시기(49초 91) 모두 1위를 차지해 합계 1분 39초 50으로 독일의 헤프티, 바우만 조를 0.05초 차이로 따돌렸다.

독일은 안방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 3팀을 출전시키며 메달 독식을 노렸으나 자존심을 구겼다. 1차 시기 후 독일의 에이스 프레드리히는 연일 썰매를 발로 차는 등 화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등 답답함을 노출했다.


함께 출전한 김동현, 김진수 조도 1, 2차 합계 1분 40초 53초를 기록하여 18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3월 1일 오후 모든 시즌 경기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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