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외야수 빅토리노, 컵스와 최대 200만$ 스플릿 계약

한동훈 기자  |  2016.02.28 14:21
셰인 빅토리노. /AFPBBNews=뉴스1 셰인 빅토리노. /AFPBBNews=뉴스1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외야수 셰인 빅토리노(35)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ESPN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합류 시 최대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스플릿 계약이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시 100만 달러 보장에 인센티브도 100만 달러가 추가된다.

빅토리노는 "컵스 팬들의 열정을 잘 알고 있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3년 샌디에고 파드리스서 데뷔한 빅토리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에인절스 등을 거치며 12시즌을 뛰었다. 통산 12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OPS 0.76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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