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크나큰 "너무 감격..5명 같은 곳 보고 달려와"

윤성열 기자  |  2016.02.29 15:43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신인 남자 그룹 크나큰(박승준 김유진 정인성 김지훈 오희준)이 데뷔하는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크나큰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싱글 앨범 '노크'(KNO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타이틀 곡 '노크'와 수록곡 '마음씨' 무대를 첫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멤버 김지훈은 "너무 감격스럽다"며 "꿈꿔왔던 쇼케이스를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훈은 이어 "멤버들의 평균 연습기간이 5년이다"며 "5명 모두 같은 곳을 보고 달려온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크나큰은 노을, 베스티, 40(포티), 알맹이 소속돼 있는 YNB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남성 5인조 그룹이다.

평균 5년이라는 긴 연습 기간을 거쳤고, 평균 신장 185cm의 큰 키에 남성적이고 매력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갖춘 팀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팀명은 '크나큰 사람이 되어라'는 뜻과 'K-pop kNocK(케이팝 노크), 자신들의 음악으로 K팝의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K팝을 대표하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크나큰은 오는 3월 3일 낮 12시 첫 싱글 앨범 '노크'를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 곡 '노크'는 영화 음악을 연상케 하는 스트링의 협연과 기타리스트 적재의 록 사운드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음악이다. 프로듀서 황성제가 이끄는 프로듀서 팀 '버터플라이'(Butterfly)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멤버 유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또 다른 수록곡 '마음씨'(Angel Heart)는 멤버들의 보컬 화음이 매력적인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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