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복귀작 '공조', 촬영개시..'눈빛+북한 사투리'

김현록 기자  |  2016.03.10 09:40
현빈 /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현빈 /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의 복귀작 '공조'(감독 김성훈)가 10일 크랭크인한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의 신작 영화 '공조'(가제)가 이날 첫 촬영에 들어간다.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군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 역을 맡았다. 과묵하지만 강한 집념을 강한 인물로 분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도전한다.

그간 최소한의 스케줄만을 소화하며 촬영 준비에 몰두해 왔던 현빈은 크랭크인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테스트 촬영에서 날선 눈빛과 능숙한 북한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 VAST 측은 "현빈이 꾸준히 북한말 수업을 받으며 연기 준비를 해 왔고 이번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신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현빈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공조'는 남북한의 극비 공조수사를 테마로 한 액션 스릴러. 현빈 외에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윤아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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