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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남편 브래드 피트가 여가수에게 정자를 제공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에이스 쇼비즈에 따르면 배우 줄리 사이퍼와 동성 커플인 가수 멜리사 엘더리지는 한 토크쇼에서 과거 브래드 피트에게 정자 기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가 이를 거절했고, 결국 멜리사 엘더리지는 가수 데이비드 크로스비에게 정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에이스 쇼비즈는 "이 이야기를 접한 안젤리나 졸리는 줄리 사이퍼와 멜리사 엘더리지의 아들인 베일리와 베켓이 브래드 피트의 아이가 아닐까 의심을 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이스 쇼비즈는 측근의 말을 빌려 "(졸리가) DNA 검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엘더리지 측에서 응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