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이기홍 '특별시민' 출연? "제안만..결정된 것 없다"

윤상근 기자  |  2016.04.18 14:28
배우 이기홍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기홍 /사진=이동훈 기자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측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의 출연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18일 제작사 팔레트픽쳐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기홍의 '특별시민' 출연 여부와 관련 "출연 제안을 하긴 했지만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특별시민'은 '모비딕' 박인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서울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남자를 통해 정치판의 이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사는 이기홍에게 '특별시민'에서 유학파 출신 유력 정치인 아들 역할 출연을 제안한 상태. 이와 관련, 관계자는 "이기홍은 이 역할에 대한 많은 후보군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이 역할의 촬영은 오는 7월 말로 예정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기홍은 지난 2014년 미국 SF 판타지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은 향후 '메이즈 러너' 후속 편에도 출연을 결정 지었다.

한편 '특별시민'은 최민식이 서울시장 역할로, 곽도원이 보좌관 역할로 등장하며 심은경도 시장선거 후보 캠프 청년혁신위원장 역할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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