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태형 감독 "추가점 없어 조금 힘들었다"

잠실=김우종 기자  |  2016.04.23 20:31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뉴스1


한화전 6연승과 함께 2연승에 성공한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2만3982명 입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22일) 한화를 꺾었던 두산은 2연승을 질주, 13승1무4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한화는 올 시즌 15번째 패배(3승)를 당하며 지난해 9월 20일 대전 경기 이후 두산전 6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과 양의지가 호흡을 잘 맞춰가면서 위기를 잘 넘어갔다. 추가점이 나지 않아 조금 힘들었다. 나중에 나온 정재훈과 이현승이 위기를 잘 틀어막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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