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히메네스 "홈런 1위 좋지만 팀 승리가 우선"

고척=한동훈 기자  |  2016.04.24 17:48
LG 히메네스.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히메네스.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히메네스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하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히메네스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5-3으로 이겼다.

LG는 넥센 선발 피어밴드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히메네스가 7회초 반격을 알리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히메네스는 3-3으로 맞선 8회초에도 역전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다.

경기가 끝난 뒤 히메네스는 "팀이 승리해 기분 좋다. 연습할 때 컨택 위주로 타격한다. 홈런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 홈런이 1위인 건 기분 좋지만 팀 승리가 우선이다"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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