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작품 활동하느라 연애 못했다..소통 가능하면 OK(인터뷰)

윤상근 기자  |  2016.04.27 11:22
배우 이제훈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제훈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제훈(32)이 열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제훈은 27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다소 늦은 나이에 배우 생활을 시작했고 활동 기간도 길지 않아서 배우로 자리를 잡는데 더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며 "자연스럽게 연애는 뒷전이 된 것 같다. 배우로 활동하면서 내게 연애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며 "'틈틈이 연애도 좀 할 걸'이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6년 동안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제훈은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예전부터 좋아하는 이상형을 따로 두진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개인적인 관심사에 있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좋다. 소통이 내게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처럼 이야기할 수 있고 오래 알아가면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랑을 꿈꾼다"며 "외모는 내게 중요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오는 5월 4일 개봉하는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에서 불법 흥신소 활빈당 수장이자 사립탐정 홍길동 역을 맡았다.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사건 해결 99%를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20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한 사건을 추적하며 베일에 쌓인 거대 조직을 마주하면서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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