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R등급 버전 러닝타임 181분 확정

윤상근 기자  |  2016.04.28 16:16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 /사진='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스틸


DC 코믹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R등급 버전 러닝타임이 총 181분으로 확정됐다.

지난 27일 미국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R등급 버전은 총 181분의 러닝타임으로 구성됐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확장판 DVD는 총 2장의 디스크로 나뉘었으며 1번은 극장판이며 120분 가량의 보너스 영상이 추가됐다. 그리고 디스크 2번이 바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R등급 버전이다.

이 R등급 버전은 앞선 버전에서 지나 말론의 역할이 포함됐다. 지나 말론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고든(제레미 아이언스)의 딸 바바라 고든 역을 맡았다.

또한 R등급 버전에서는 폭력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버전은 앞서 국내에서 15세 관람가, 북미에서 PG-13(1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요망) 등급으로 개봉한 본편과 달리 블루레이 및 홈비디오 출시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었다. 하지만 미국 MPAA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에 해당하는 R등급을 받았다.

당초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첫 편집본은 4시간에 달했다. 이후 극장 개봉을 감안해 편집을 거듭했고 극장에서는 2시간 31분으로 최종 확정됐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이번 R등급 버전을 통해 스토리와 관련한 논란을 잠재움과 동시에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를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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