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고현정 "원하던 노희경 작가와 하게 돼 영광"

이경호 기자  |  2016.05.04 14:46
배우 고현정/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고현정/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노희경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랠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작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원하던 노희경 작가님 작품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 의미 있고, 뜻깊은 작품이다. 힘든 것도 모르겠다. 선배님들 배려가 많아서 인사 잘하고 귀여움만 떨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떨 때는 촬영하면서 이런 날이 또 올 수 있을까는 생각도 든다. 저에게는 행복한 작품이다.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고현정, 신구, 김영옥,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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