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고현정 "화상, 제 불찰..걱정해주셔서 감사"

이경호 기자  |  2016.05.04 14:44
배우 고현정/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고현정/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불찰로 화상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랠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에 최근 손과 발에 화상을 입은 것과 관련 "제 불찰로 인해 집에서 핫팩을 만들다 그랬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지금 많이 좋아졌다"며 "드라마 촬영은 배려 많이 해줘서 잘 하고 있다. 빨리 나아가는 중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이에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발생했다. 그녀는 화상으로 인해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하는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신구, 김영옥,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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