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 지성에 누명 벗겨달라 도움 요청

박정현 인턴기자  |  2016.05.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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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딴따라'에서 강민혁이 지성을 찾아가 성추행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조하늘(강민혁 분)이 신석호(지성 분)에게 찾아가 본인이 누명을 벗을 수 있게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조하늘은 카일(공명 분)로부터 신석호가 딴따라 해체를 선언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의문을 품었다.

인터넷을 통해 아이돌그룹 잭슨이 9월 11일에 부산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하늘은 지누(안효섭 분)이 실제 성추행 범인임을 눈치채고, 학교를 가는 대신 망고엔터테인먼트로 향했다.

신석호를 마주친 조하늘은 "지누 맞죠? 9월 11일 내가 성추행범으로 몰린 날 그날 잭슨은 쇼케이스 때문에 부산에 왔어요"라며 캐물었다.

이어 "갑자기 딴따라를 해체하는 석호형이 이해가 안 된다"고 신석호를 추궁했다.

신석호는 "잭슨은 네가 넘을 수없는 벽"이라며 "나는 너한테 날개를 달아줄 수 없다. 네가 날개를 단다고 해도 네 날개를 꺾는 사람이 신석호가 될거다. 나랑은 못날지만 네가 힘 있는 뮤지션이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그럼에도 조하늘은 "꿈을 포기하지 말아달라. 나도 견딜테니 대표님도 견뎌달라"고 끝까지 신석호를 믿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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