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반장의 뺏고싶은 북한산 라이프(종합)

임주현 기자  |  2016.05.07 00:30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밴드 윈디시티 김반장이 신기하고 부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내 멋대로 해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반장은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김반장은 출연 계기에 대해 "제가 사는 일상생활의 문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김반장의 말처럼 김반장의 일상에는 특별함이 있었다.

김반장은 북한산 인근에서 거주 중이었다. 김반장은 기상 후 전날 꾼 꿈을 적었다. 김반장은 노래를 부르며 집안일을 했다. 그는 고양이에게 밥을 준 뒤에야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반장은 한 끼 먹을 양만 밥을 지은 뒤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김반장은 쉬지 않았다. 김반장은 거름을 만들고 낙엽을 치우며 시간을 보냈다. 지붕 위에 올라 이불을 햇볕에 말렸다. 이어 김반장은 점심 시간이 되자 다시 지붕에 올랐다. 김반장은 먹을거리와 악기를 챙겼다. 그는 점심을 먹은 뒤 악기 연주를 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즐겼다.

김반장은 이웃과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밤이 되자 김반장의 집에 이웃들이 모였다. 한 달에 한 번 김반장의 집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날이었다. 이웃들은 김반장에게 "아들이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 등 걱정을 털어놓으며 돈독한 사이를 엿보게 했다. 김반장은 이웃이 집으로 돌아간 뒤 악기를 연주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일상생활의 문화를 보여주겠다는 김반장의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는 걸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외에도 김동완은 전주국제영화제 방문차 전주 여행을 했고 김영철은 병원 검진 후 건강 관리에 힘쓰기로 마음먹었다. '내 멋대로 해라'라는 제목이 어울렸던 자유로운 일상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한 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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