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 /사진=뉴스1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5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발표됐다. 지난달보다 2계단 상승한 54위였다.
FIFA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도 FIFA랭킹'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총 591점을 기록, 54위에 랭크됐다.
지난 4월과 비교해 2계단이 상승한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3번째 순위. 이란이 672점을 받아 42위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FIFA랭킹이 높았다.
이어 호주가 601점을 받으며 50위에 랭크, 아시아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일본은 57위로 한국보다 뒤쪽에 위치했다.
세계 랭킹 1위는 총점 1532점을 받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차지했다. 2위는 벨기에, 3위는 칠레 대표팀이 각각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4위부터 10위까지는 콜롬비아, 독일,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 우루과이, 잉글랜드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