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윤정수 "4000만원? 외제차보다 김숙 먼저"

윤성열 기자  |  2016.05.14 15:08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개그맨 윤정수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크라우드 펀딩쇼 투자자들'(이하 '투자자들')에서 개그우먼 김숙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14일 SBS에 따르면 윤정수는 지난 달 29일 진행된 '투자자들' 녹화 도중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숙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는 녹화 현장에 등장한 4000만 원짜리 자동차를 본 후 "그 돈이면 외제차를 사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윤정수는 "4000만 원 얘기에 외제차가 생각이 나느냐, 난 김숙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밝혔다.


윤정수의 말을 들은 김구라는 "정말 둘이 서로 사랑하는 거 아니냐, 어떻게 김숙이 먼저 생각나느냐"며 둘 사이를 의심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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