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미블' 유인영 "이진욱·김강우 사랑, 짧아서 아쉬워"(인터뷰)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윤마리 역 유인영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6.05.23 10:27
배우 유인영/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유인영/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유인영(32)이 극중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유인영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인영은 "아쉽다고 해야 하는데 아직 끝난지 얼마 안 돼서 쉬는 게 아주 즐거운 시기인 것 같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사랑받는다고 좋아했는데 그게 엄청 짧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는데 결과적으로 끝나고 저도 생각을 해봤는데 점차 순화되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며 "'가면'에서 악역 느낌이었다면 '오마이 비너스' 때는 얄미운 느낌이었고 지금 작품에서는 착해지는 단계였던 것 같다. 그걸로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인영은 극중 두 남자 차지원과 민선재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유인영은 지난 19일 종영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차지원(이진욱 분)의 첫사랑이자 민선재(김강우 분)의 아내 윤마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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