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불발' 제시카 "일방적 통보" vs SBS "합의"

김미화 기자, 임주현 기자  |  2016.05.23 17:59
제시카/사진=스타뉴스 제시카/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와 SBS 측이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출연 취소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제시카 측은 23일 오후 스타뉴스에 "오늘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출연이 예정돼 있었는데 갑자기 출연이 취소 됐다"라며 "지난 18일 출연을 확정하고 프로그램 게시판에 소개글 등도 올라왔는데 지난 주말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 미안하다'라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SBS 측은 제시카의 출연 취소가 합의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SBS 관계자는 이날 "제시카가 오늘(23일) 조문근 밴드와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하기로 한 건 사실이다"라며 "제시카 측이 단독 출연을 요구해 방법을 찾아보던 중 단독 출연이 불가능하게 돼 다음 번에 출연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제시카는 조문근 밴드와 함께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하기로 하며 게시판을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해당글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삭제됐고 제시카의 출연 취소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어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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