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행복고민'..'올킬' 백아연, 트와이스 음원 30일째 1위 막았다

길혜성 기자  |  2016.05.24 11:44
백아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백아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자사 소속 여가수(팀)들의 선의의 음원 경쟁 때문이다.

JYP에 몸담고 있는 다국적 9인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신곡 '치어 업'(CHEER UP)으로 24일 오전 현재 30일째 음원 차트 1위에 도전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25일 미니 2집 '페이지 투'(PAGE TWO)를 발표, 타이틀곡인 경쾌한 컬러팝 댄스 넘버 '치어 업'으로 첫날부터 이달 23일까지 29일간 국내 여러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치어 업'을 통한 30일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는 24일 오전 현재까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백아연이란 막강한 음원 강자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날 0시 백아연은 1년 만의 정식 신곡 '쏘쏘'를 공개, 오전 11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주요 8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백아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게 하는 대목이다.

트와이스의 30일째 1위를 막고 있는 백아연 역시 JYP 소속 가수다.

JYP가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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