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파혼남 이재윤 마주하고 '착잡'(종합)

박정현 인턴기자  |  2016.05.25 00:21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서현진이 다시 나타난 옛 남자친구 이재윤의 등장에 착잡해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이 옛사랑을 다시 마주했다.

이날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은 박도경(에릭 분)과 만나 "10번만 만나보자"고 권했다. 예쁜 오해영은 박도경에 대한 감정을 털고 가고 싶다며 딱 10번만 만나고 깨끗하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예쁜 오해영에게 이를 들은 오해영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버스정류장에 혼자 앉아 있는 오해영에게 전 남자친구 한태진(이재윤 분)이 나타났다.

한태진은 "전화할게. 밥먹자"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뜻하지 않게 한태진을 마주한 오해영은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태진이 감옥에서 출소했다는 것을 확인한 박도경은 불안감에 오해영을 찾았다. 이어 박도경은 술을 마신 오해영이 위태롭게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를 뒤쫓았다.

오해영은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술을 들이켰다. 오해영이 숙취로 고생하는 것을 옆방에서 지켜본 박도경은 잠든 오해영의 머리맡에 약을 두고 가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날 엄마에게 불려간 오해영은 울면서 과거 결혼을 파투낸 것이 자신이 아니고 한태진이였음을 고백했다. 오해영은 "창피해서 내가 깬 것으로 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도경은 오해영의 집 앞을 서성거리는 한태진을 발견하고 미행했다. 이어 박도경은 한태진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았다.

한태진은 사고를 낸 사람이 과거 자신의 사업을 망하게 한 박도경이라는 것을 깨닫고 왜 그랬냐고 따졌다. 박도경은 한태진과 주먹다짐을 하며 "아무리 망했어도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고 분노했다.

과거 한태진이 사업실패로 오해영에게 파혼하자고 말하면서 "네가 밥먹는 게 꼴보기 싫어졌다"고 둘러댄 사건을 꼬집은 것이다.

박도경은 언젠가는 오해영 때문에 울게 될 것을 예감했다. 박도경은 오해영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는 것을 깨달았다.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전화를 걸어 "신경이 쓰이니까 집에 들어오라"고 은연중에 마음을 드러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박도경은 직접 오해영을 찾아 한강으로 향했다.

그러나 박도경은 끝끝내 오해영으로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떼는 데 실패했다. 박도경은 오해영에 대한 마음을 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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