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강정호, 25일 ARI전 4번 3루수 출장

심혜진 기자  |  2016.05.25 03:15
강정호가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사진=피츠버그 트위터 강정호가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사진=피츠버그 트위터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킹캉' 강정호(29, 피츠버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파크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22일 콜로라도전에서 4회말 2루타를 때려낸 강정호는 맷 조이스의 2루 땅볼 때 홈으로 파고들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감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콜로라도 포수 토니 윌터스와 충돌하며 왼손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부상 여파로 23일과 24일 경기서 선발에서 제외됐고, 24일 경기서는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존 제이소(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조쉬 해리슨(2루수)-조디 머서(유격수)스튜어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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