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서지훈, '전설의 셔틀' 주인공으로 출연 확정

배우 서지훈/사진제공=매니지먼트구

배우 서지훈이 KBS 드라마스페셜 '전설의 셔틀'(가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서지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5일 오전 서지훈이 '전설의 셔틀'에서 조태웅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전설의 셔틀'은 더 이상 꿈과 배움의 터전이 아닌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 서지훈이 연기하는 조태웅은 부산 명문고 짱이다.

앞서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범인 장태진 역을 맡았던 서지훈이 또 한 번 고등학생 연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서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에도 좋은 작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찾아뵙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조태웅을 통해 좋은 연기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전설의 셔틀'은 오는 8월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