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가제)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
25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윤두준은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주연급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했지만, 비스트 활동 등을 이유로 출연을 고사했다.
윤두준이 속한 비스트는 올 여름 새 앨범 발매 및 일본 활동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에 드라마 출연을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뤘다는 후문이다. 윤두준은 최근작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연기자로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2012년과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원하는 40대 남자와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40대 여자가 펼치는 로맨스다. 김희애, 지진희, 김슬기, 이수민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